Project Zero 1. 프로젝트의 시작

 

프로젝트의 시작

 SSAFY를 마무리하고, 공부하는 과정과 목표가 조금은 희미해졌다고 느꼈다. 팀원들과 함께 목표를 향해 진행하는 과정이 조금은 버거울 때도 있었지만, 그러한 과정 때문에 프로젝트 과정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러나 지금은 모든 것이 애매모호해졌다. 주변 동기들이 취업하는 과정이 나를 조금은 조급하게 만드는 것 같고, 부족한 컴퓨터 과학과 관련한 지식은 천근만근 같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목표를 정하고 체계적인 과정을 통하여 조금 더 활력을 일으키기 위해, 또 다른 한편으로는 SSAFY과정 급하게 지나오며 제대로 공부하지 못하고 익히지 못한 것들을 더욱 파고들 기회를 가지고자 한다.

 이번 프로젝트 이름 'Zero'는 나의 지식과 실력이 바닥인 상태에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프로젝트를 임하기 위함이고, SSAFY과정에서 공부한 화려한 기술보다는 프로젝트 그 자체에 더 집중하자는 의미이고, 그래서 더 좋은 프로젝트 결과물을 만들고자 이름을 지었다. 아무것도 없음을 나타내고, 정수의 중심이 될 수 있는 0을 프로젝트 이름으로 선택했다.

 

어떤 프로젝트인가?

 Zero는 블로그 서비스 제공 플랫폼이다. 티스토리나 네이버 블로그와 같은 기능을 참조하였다.

 위의 서비스들처럼 회원가입한 유저는 자신의 블로그를 생성할 수 있고, 그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블로그 및 블로그 글을 조회하는 것은 권한이 없어도 진행할 수 있다.

 댓글, 친구 등의 기능은 최초 기능으로 염두해두지 않았다. 그리고 프로젝트 주제 선정 및 설계 과정에서 오랜 시간을 쓰는 것보다 실제 개발 과정에서 변경사항이 많을 것 같다. 그래서 댓글, 친구 등의 기능은 프로젝트 기간 중 또는 차후에 추가해볼 것 같다.

 

프로젝트의 진행

 프로젝트로 진행하는것에 걸맞게 마감 기한을 정하고 일정에 따라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만약 팀프로젝트였으면 더 다양한 방식을 활용했을 수도 있지만, 혼자서 진행하기 때문에 프로젝트를 제외한 다른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앱 사용은 최소로 하려고 한다. 그래서 Notion으로 프로젝트 관리를, figma를 활용하여 와이어 프레임, DB설계 등을 하고 있다. 위는 프로젝트 관리를 위한 노션 페이지이고, 마감일은 9월 30일로 두어 1달짜리 프로젝트로 설정했다.

 또한 여러 할 일 목록을 주먹구구식으로 관리하기 보다 Notion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관리하고 있다. 팀 프로젝트를 진행했을 때보다는 엉성하겠지만, 작업 과정과 새로운 작업 목록 관리는 더욱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GitHub issues를 활용하는 것도 고민했는데, 이번 프로젝트는 이렇게 진행해볼 것 같다.

 

프로젝트 진행상황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React, Django를 활용한 프로젝트라서 다음과 같은 아키텍처를 구성했다. 세부적인 프레임워크 & 라이브러리 등은 차차 추가해볼 예정이다. 지금은 기본적인 설계를 기반으로 백엔드에서 간단한 url 라우팅 설정을 했고, 프론트 설정과 백엔드 view작성을 할 예정이다.

 

 

- 프로젝트 GitHub 페이지

GitHub - mintropy/project-zero